[청양]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14일 청양군생활개선연합회(회장 강영남) 임원 40명을 대상으로 생활개선 5대 과제 실천과 희망농업 공감대 확산을 위한 역량강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청양군내 우수 가공사업장 4곳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 현실에 대응해야 하는 여성 농업인들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정산면 소재 `솔담농장`의 저온압착 생들기름 가공사업장 운영사례, 대치면 소재 `꼬약골농원`의 토종고추 장아찌 만들기 체험, 비봉면 소재 `청양줌마`의 쌀과자 체험, `선한제빵소`의 우리 쌀 가공사례 수집을 통해 농산물 가공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강영남 회장은 "회원들의 단합과 융복합 농업 우수사례 벤치마킹, 생산·가공 연계 체험활동 등 우수회원 역량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지역 내 선구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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