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나들이] 블랙머니 외

좀비랜드
좀비랜드
△블랙머니= 일명 서울지검 `막프로`! 검찰 내에서 거침없이 막 나가는 문제적 검사로 이름을 날리는 `양민혁`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가 자살하는 사건으로 인해 하루 아침에 벼랑 끝에 내몰린다.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내막을 파헤치던 그는 피의자가 대한은행 헐값 매각사건의 중요 증인이었음을 알게 된다. 근거는 의문의 팩스 5장! 자산가치 70조 은행이 1조 7000억 원에 넘어간 희대의 사건 앞에서 `양민혁` 검사는 금융감독원, 대형 로펌, 해외펀드 회사가 뒤얽힌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데… 대한민국 최대의 금융스캔들을 그린 영화 `블랙머니`가 늦가을 스크린을 찾아온다. 연기파 배우 조진웅과 이하늬의 환상케미를 만나보자.

△좀비랜드: 더블 탭= 2009년 개봉 당시 제작비 대비 4배 이상 수익 달성, 로튼 토마토 90%, 유수 영화제 28개 노미네이션에 10개 수상까지 이뤄내며 좀비액션 영화의 레전드가 된 `좀비랜드`. 이 모든 기록을 가능케한 오리지널 제작진이 개봉 1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속편 `좀비랜드: 더블 탭`으로 돌아온다. 특히 전편을 통해 화끈한 액션과 거침없는 대사, 완벽한 캐릭터라이징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로 더욱 탄탄한 내공을 쌓은 뒤의 의기투합이라 그들의 참여는 더욱 유의미하다. 여전히 좀비들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탤러해시, 콜럼버스, 위치타, 리틀록이 새로운 생존자들과 함께 더욱 진화한 좀비에 맞선 생존을 그린 좀비액션 `좀비랜드: 더블 탭`은 1편의 연출을 맡은 루벤 플레셔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2018년 마블 최초 빌런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 `베놈`으로 독보적인 액션을 선보이며 국내 388만여 명의 관객 동원에 성공한 감독은 `좀비랜드: 더블 탭`을 통해 기상천외한 상상력이 뒷받침된 화려한 액션으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좀비랜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사랑하는 제작진의 귀환은 화려한 액션과 거침없는 말발로 최강 엔터테이닝 무비의 탄생을 알리며, 이번에도 세계적인 흥행 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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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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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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