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금산군은 12월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12일 군에 따르면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말까지 체납세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활동에 나선다.

경기침체로 인한 금산군 지방세 체납액은 34억 2800만원으로 징수 실적은 28억 8700만원으로 징수목표 30억 대비 96.2%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논의하고자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 했다.

군은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부동산·차량·예금·급여 압류, 공매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고현탁 재무과장은 "납부기간 내부터 납부 홍보 등 초기대응을 잘하여 체납액이 근본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읍·면과 함께 강력한 의지를 갖고 실질적인 징수활동을 펼쳐 이월되는 체납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