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금산군은 산불예방을 위해 12월 15일까지 본청 및 읍·면사무소 등 11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금산군산불방지대책본부는 기상상황에 따른 산불위험 예보, 경보발령, 산불예방 및 진화태세 확립,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유지 강화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계도 단속, 입산자 대상 산불예방 활동 △산불방지 홍보 등 맞춤형 산불특별 방지대책을 시행한다.

군은 산불예방진화대 49명과 산불감시원 60명을 투입해 산불조기 발견과 초등진화를 위한 산불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입산객이 몰리는 주요 명산에 산불진화대를 현장배치 하는 등 비상채제를 강화할 것"이라며"입산자 대상으로 담뱃불 등 실화 예방을 위한 올바른 산행 수칙, 위반 시 처벌 등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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