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농특산물 직거래협의회 회원 32명이 11일 국내 최장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와 직거래장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피고 기념하고 있다.사진=예산군 제공
청주시 서원구 농특산물 직거래협의회 회원 32명이 11일 국내 최장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와 직거래장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피고 기념하고 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와 직거래장터가 전국 벤치마킹 장소로 부각되고 있다.

군은 청주시 서원구 농특산물 직거래협의회 회원 32명이 11일 국내 최장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와 직거래장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청주시 서원구 직거래협의회 방문은 직거래 회원들이 다양한 선진지를 견학하고 체험함으로써 회원들의 직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청주시 서원구 직거래 회원들은 지난 4월 6일 개통한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를 직접 건너보고 예산군 관계자로부터 직거래장터의 운영 현황을 청취했으며 예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맛보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 서원구 정미영 친환경유통팀장은 "예당호 출렁다리의 명성은 뉴스 등 매체를 통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직접 와서 보니 예당호의 빼어난 경치와 출렁다리의 조화가 인상 깊었다"며 "출렁다리 직거래장터에 방문객이 많은 것을 보고 그 지역의 랜드마크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닫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예당호 출렁다리에 자리한 예산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지난 4월 16일 개장해 11일 기준 매출 9억여원을 올리는 등 방문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박대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