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유하나가 작곡한 창작 뮤페라 `삼월하늘`을 세계 초연 한다.

창작 뮤페라 `삼월하늘`은 유관순 열사가 현재로 찾아와 1번 국도 서울에서 출발해 금의 병천까지 내려오면서 과거 일제시대의 일을 회상하며 이루어지는 픽션 이다.

유관순 열사의 생애를 음악(뮤페라)으로 체험하며 그 당시 일본의 잔악성과 열사의 험난한 독립운동을 재조명해 역사의 중요성을 도외시하기 쉬운 이때에 유관순 열사의 애국심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오페라를 재미있고 현대적이며 희극적인 뮤지컬의 요소를 가미해 일반인들에게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 외에도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중 전주곡,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제2번 라장조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공연예매는 문화장터 홈페이지(http://asiamunhwa.com)를 통해서 진행된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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