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나사렛대학교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9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을 마무리 했다고 12일 밝혔다.

나사렛대학교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은 청년에게 우수 중소·강소기업 체험기회 제공으로 인력 부조화 해소 등 원활한 노동시장 이행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돼 연간 5회, 약 400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나사렛대를 비롯한 충남지역 12개 대학 150여명의 장애·비장애 대학생들이 지역의 중소기업을 방문해 `직무체험`, `채용설명회`, `취업전략특강`, `장애인 직무체험` 등을 실시했다.

박희동 진로취업지원센터장은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을 직접 탐방해 구인처와 구직자의 눈높이를 연결해 주고 지역 대학내에 중소기업인식개선의 허브기능을 수행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 소개하고 지역 대학의 학생들이 취업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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