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시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홀 전시장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 2019 박람회에 참가해 충주 국가산단 홍보와 바이오기업 유치활동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 <사진>

국내 바이오관련 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날 박람회는 국내 바이오관련 박람회 중 가장 큰 행사로서, 20개국 20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오산업 전문가 및 유수 바이오 업체가 참석했다.

충주홍보관에서는 국가산단 홍보를 위한 대형TV 동영상 상영, 브로셔 배부와 기업의 입주의향서 등을 확보했으며, 산업단지 분양 홍보를 위한 관심기업 개별상담과 투자유치 활동 등도 펼쳤다.

또한 홍보관 배경사진 SNS 업로드와 충주바로알기 퀴즈 등의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해 홍보관에 대한 관심을 최대한 이끌며, 2020년 수안보에 준공예정인 중부권통합의학센터도 병행 홍보했다.

시는 박람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런천세미나 및 바이오기업투자설명회에도 참석해 충주시 국가산단을 적극 홍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정남 충주시 바이오산업과장은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국내외 우수 바이오기업 유치로 충주시가 바이오산업 신도시로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는 정부예산 5662억원을 들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행자로 오는 2029년까지 서충주신도시 인근인 대소원면 완오리 일원에 224만2580㎡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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