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성선(59) 씨는 지난 11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장학회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갖고 200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이성선 씨가 지난달 제14회 성균관유림서예대전에서 최우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성선 씨는 "태안 발전과 지역 미래 역군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정명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