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군은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19년도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경진대회는 지역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농촌자원 분야 기술보급으로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평가는 농작업 안전 기록 관리, 농작업 안전관리 개선실천, 농업인 안전교육운영, 파급효과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됐다.

음성군은 2018년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했던 생극채소작목반(대표 김근수)이 수상의 영예를 가지게 됐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작업 재해 예방 및 농업인 안전관리 실천 향상을 위해 안전관리 교육 및 컨설팅, 안전장비 보급 등의 내용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작목별 작업단계를 고려해 현장에 직접 나가 농작업 위험요소를 분석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추진 및 관리를 통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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