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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가득한 늦가을의 공연·전시 소식

2019-11-11기사 편집 2019-11-11 17: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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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작 그 마음을 읽다 외

첨부사진1김 봉. 사진=대전시립교향악단 제공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11 '드보르작 그 마음을 읽다!'= 오는 19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연주회 '드보르작 그 마음을 읽다'를 선보인다.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표현과 탁월한 감각을 지닌 김봉의 객원지휘와 크로아티아 야니그로, 벨그라드, 에네스쿠 등 국제 첼로 콩쿠르 심사 위원과 유럽에서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첼리스트 여미혜 그리고 비엔나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초대 악장이자 비엔나 음대교수 안톤 소로코프의 바이올린 협연으로 깊어가는 가을 관객들의 가슴 속에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첫 곡은 독일 로맨틱 오페라의 창시자이자 낭만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 베버의 마지막 오페라 '오베론' 서곡이다. 다채롭고 풍부한 음향과 신비하고 이국적 분위기가 매력적인 곡이다. 이어 브람스가 명 바이올리니스트 요아힘과 명 첼리스트 하우스만을 위해 작곡한'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 협주곡 가단조 작품 102'가 연주된다. 악기 중에서 가장 선율적이며 변화가 풍부한 바이올린과 첼로의 독주와 함께 조화를 이룬 부분이 압권으로 낭만주의 음악의 최고봉으로 불리는 브람스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마지막으로 체코의 정신이 담겨져 있으며 드보르작의 개성과 천재성이 드러나는'교향곡 제7번 라단조 작품 70'으로, 당시 체코의 정치적인 혼란을 극복하려는 국민의 염원과 자신의 애국심을 이 교향곡을 통해 독일 음악의 형식에 실어 마음을 표현했다.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로 문의하면 된다.



△앙상블 지클레프 '슈베르트, 당신의 이름을 기억하며'=오는 22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앙상블 지클레프는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제 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슈베르트 탄생 222주년을 맞이하여 힘들었던 삶 속에서도 빛이 났던 그의 음악을 그리고, 그 이름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한다.

쉴새 없이 아름다운 멜로디가 머릿속에 맴돌았던 작곡가 슈베르트, 그는 음악을 사랑하여 음악으로부터 즐거웠다. 그리고, 자신의 음악으로 다른 사람도 즐겁기를 원했다. 이처럼 맑고 착한, 때묻지 않은 심성을 갖고 있던 그는 아쉽게도 31살의 짧은 삶을 마치고 모두의 곁을 떠났다. 하지만, 짧은 생애 속에서 완성한 수많은 아름답고 소박한 작품들은 우리의 삶을 위로하기도 하고 용기를 주기도 하며 긴 시간 속에 남아 우리와 함께 하는 그의 음악들을 감상하며 그를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피아노 독주와 4Hands, 8Hands 연주 그리고 소프라노와 테너의 아름다운 가곡까지 다채로운 슈베르트 음악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관객들에게 슈베르트가 누구였는지 왜 기억해야 하고 할 수 밖에 없는지를 연주로 설명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앙상블 지클레프는 오선의 둘째 줄인 솔(사)음의 자리를 지시하는 사음자리표라 하기도 하고 일반적으로는 높은음자리표를 뜻한다. 이 표는 G가 도안화된 것으로 음자리표 중에서 가장 늦게 일반화되었으나, 곧 널리 사용 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음자리표로 자리매김했다.

앙상블 지클레프 관계자는 "앙상블 지클레프는 7명의 여성연주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피아니스트 7명과 소프라노 1명으로 구성된 단체"라며 "음악계에 가장 중심이 되는 한편 완성도 있는 연주로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되고자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50% 예매할인으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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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안톤 소로코프. 사진=대전시립교향악단 제공

첨부사진3여미혜. 사진=대전시립교향악단 제공

첨부사진4지클레프 포스터. 사진=대전예술의전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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