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태안군이 귀농·귀촌인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섰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2019 영농정착기술교육 전문가 과정`을 운영해 귀농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과 농업 정보 제공을 비롯해 영농 현장 실습 교육으로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지원한다.

교육은 이달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창조관 강의실에서 총 10회(4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내용은 △귀농창업설계 △토양관리와 비료 △시설하우스 관리 및 과채류 △생강·마늘재배 기술 △산채류 재배와 판매 △야생화 노지재배 △채소 병해충 관리 등 귀농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귀농인의 농업·농촌 적응기간을 단축하고 다양한 귀농 창업 사례 적용으로 신규 귀농인이 정착 초기에 겪는 어려움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귀농인을 위한 교육으로 2019 영농정착기술교육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으며 78명의 교육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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