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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대화방서 여학우 성희롱'…청주교대 대자보 파문

2019-11-10기사 편집 2019-11-10 11:33:50      김진로 기자 kgr6040@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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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육대학교 남학생들이 여학우를 성적으로 대상화하면서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계당국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9일 청주교대 등에 따르면 이 대학에는 일부 남학생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나눈 대화 내용을 폭로하는 대자보가 8일부터 붙어 있다.

제목은 '여러분들의 단톡방은 안녕하신가요?'이다.

이 글을 작성한 학생은 대자보에서 "일부 남학우들의 대화방 존재를 알게 된 후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다"면서 "대화방에 있는 남학우 중 5명의 언행을 고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자보에 따르면 남학생들은 올 3월부터 8월까지 단체대화방에서 여학우들의 외모를 비교하거나 비하하면서 성적·여성 혐오적 발언을 일삼았다.

특정 여학우들의 사진을 게재하고 이름을 거론하면서 외모를 평가하는 듯한 내용도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학은 총학생회 등을 대상으로 내용 확인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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