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금산군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부모 확대 참여가 가능한 `2019 열린어린이집` 3개소를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은 보육 프로그램과 어린이집 운영에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 운영을 말한다.

군은 지난 8일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를 열고 평가를 진행, 최종 3곳의 열린어린이집을 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한국타이어동그라미 어린이집, 행복한어린이집, 새싹어린이집 등이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보육 프로그램 등에 부모가 일상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운영이 이뤄지는 곳이다.

선정기준은 어린이집의 정보공개 사항을 보는 개방성, 부모공용공간, 온라인 소통창구 운영, 참여성, 다양성 등 총 5개 평가항목으로 평균 80점 이상 획득한 어린이집이 선정된다.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보육사업 유공자 포상에 원장, 교사 우선 추천 및 포상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열린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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