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9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행정안전부 및 전국 시·군·구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108건 중 행정안전부 서면심사를 통과한 3개 분야(체납·징수관리 강화, 신규수입원 발굴, 세외수입 운영혁신) 20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으며, 이중 서산시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서산시 발표자로 나선 양승걸 주무관은 이번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한전에 1억1000만원 세외수입 징수`를 주제로 세외수입 신규수입원 발굴 분야에 대해 발표했다.

충남도 최초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허가 없이 사용한 공유지 송전탑 부지와 송전선로 선하지에 대한 변상금 9100만원과 올해 사용료 1800만원 등 1억1000만원을 한국전력으로부터 공유재산 세외수입금으로 징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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