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참여자가 방가후 아카데미로 디저트만들기 재능기부활동을 하고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참여자가 방가후 아카데미로 디저트만들기 재능기부활동을 하고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옥천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참여자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청소년에게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 이용청소년 31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0일과 10월 29일 두 차례 걸쳐 `나만의 비누 디저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옥천지역자활센터 커피공방사업단의 자활사업 참여자가 교육과 체험과정을 직접 맡아 참여한 청소년들을 조별로 나눠 다양하고 독특한 자신만의 천연 EM비누와 쿠키를 만들고 다함께 어울려 직접 만든 쿠키를 시식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 커피, 음료제조와 천연비누 제작 판매를 같이하는 커피공방사업단 참여자는 자활사업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재능기부 형태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청소년들은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 상호간 만족스러운 활동이 됐다.

강호신 옥천자활센터장은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자활사업을 통해 습득한 재능을 교육이나 무료체험의 형태로 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받아온 관심과 사랑을 꾸준히 지역에 환원하는 옥천지역자활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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