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안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안전문화대상 안전문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사회 각 분야의 안전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안전문화대상은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안전 우수사례 경진대회이다. 천안시는 안전에 최우선적으로 관심을 두고 시민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안심도시 구축을 민선7기 역점전략으로 삼았으며, 이를 위해 조직 개편 및 천안·아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체험훈련 실시하고 어린이 안전체험 페스티벌 개최, 단국대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 체결로 시민안전문화대학 운영, 천안시민안전보험 가입, 안전점검의날 캠페인 등을 펼쳐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안전문화 활동에 힘쓰고 있다.

특히 충남도 안전체험관에 이어 해양경찰청과 협업으로 해양재난체험관을 유치하게 돼 안전문화 허브도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본영 시장은 "안심도시구축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문화 활동을 추진해 시민이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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