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여자중학교 총기 기증식.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여자중학교 총기 기증식.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충남사격연맹(회장 박종서)은 서산여자중학교와 천안 천남중학교 사격부에 각각 280만원 상당의 총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총기 기증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청남도를 대표해 출전한 서산여중 김가은, 민시은 선수와 천안 천남중학교 유시은 선수, 엄사중학교 박지은 선수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5년 연속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룬 것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증된 총기는 오스트리아 스테이어회사 10m공기권총으로 지난 6일 김규조 서산여중 교감과 천남중학교 유소영 선수가 대표로 수여 받았다.

박종서 충남사격연맹 회장은 "선수들의 경기력과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총기를 기증하게 됐다"며 "선수들의 기량향상과 자긍심 고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산여자중학교 총기 기증식.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여자중학교 총기 기증식. 사진=서산시 제공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