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9월 출범한 `사회혁신플랫폼`이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10여 개 과제를 선정해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청소년의 기후변화활동 의제와 관련해선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대전환경운동연합, 사회적협동조합 페토 등이 오는 23일 `청소년이 기획하는 기후위기 프로젝트 워크숍`을 열 예정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전마케팅공사, 위즈온, 팹랩대전, 마을자치랩 등은 `모두를 위한 여행, 무장애 여행`과 `장애인가족 휴식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서대전역 공간 및 지역활성화, 학교 밖 청소년활동, 지역독립서점 활성화, 우리마을 놀세권 만들기 등에도 지역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대전사회혁신플랫폼은 민간이 주도하고 지자체는 지원, 공공기관과 중앙정부가 협력하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해결 방식이다.

강영희 시 공동체정책과장은 "지역의 미래를 디자인하고 실행하기 위한 발걸음에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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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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