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단양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따르면 한국마사회에서 주관하는 농어촌 발전 등 소외계층 차량 지원을 위한 2019 국민드림마차 지원사업에 선정 돼 차량 1대를 지원 받는다.

차량 지원을 통해 단양군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제공하는 단양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차량 1대로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지난 6월 신청서를 제출해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사업에 선정됐다.

이동지원센터는 기존 1대의 차량과 지원 받은 1대를 합쳐 향후 2대의 차량으로 장애인들의 신속한 이동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단양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 복지이용 시설로 차량이동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 2006년 8월 개소해 매년 3500여 명의 장애인이 이용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차량 지원 서비스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많은 분들이 이동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