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가 12월까지 대회를 여는 4계절 대회 개최를 목표로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전국남녀종별 배구선수권대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전국고등축구대회, 전국남녀종별하키대회, 전국가을철 배드민턴대회 등 50여 개의 크고 작은 대회를 열었다.

시는 다음달까지 `4계절 대회 개최`를 목표로 부가가치가 높은 양질의 대회를 유치하는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한다.

11월 12월에는 전국학생스포츠 피구대회(11월 9-10일),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농구대회(11월 9-10일), 충북유도대회(11월 15-16일), 전국고등축구리그왕중왕전(11월 16-27일)이 열린다.

또 한국실업탁구리그(11월 20-11월 28일), 도지사기전국킥복싱대회(11월 23일), 보람상조배전국탁구대회(11월 29-12월 1일), 배드민턴국가대표선발전(12월 18-23일)이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남은 두 달 동안 8개 종목의 대회에서 1만여 명 이상이 제천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그 동안 각종 대회 유치의 결실이 맺어지고 있어 2020년에는 보다 다양한 종목의 풍성한 전국규모대회가 열릴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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