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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관광버스안 춤추고 노래...사고 위험

2019-11-04기사 편집 2019-11-04 17:20:51

대전일보 > 사회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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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경찰, 가을철 버스 음주가무 등 집중 점검

가을 행락철 관광버스에서 음주가무를 즐기는 이들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4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가을 단풍놀이 등 행락철을 맞아 전세버스가 모이는 전국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 중이다.

이번 점검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속도제한장치 조작여부나 운행기록장치 작동, 안전띠 정상작동 및 소화기·비상망치 비치 등 차량시설 안전상태와 함께 운전자 음주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행락철은 전세버스 운행량이 많아지다 보니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편이다.

가을 행락철 전세버스 사고는 2016년 5520건에서 2017년 5483건, 2018년 5954건 등 매년 5000여 건 상당 발생하고 있다.

특히 버스 내 음주가무 행위는 버스 사고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주행 중인 버스 내에서 이용객들이 자리에서 이탈해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면 운전기사의 집중력을 분산시킬 수 있는데다 급정거 및 방향 전환 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광버스가 많이 모이는 관광지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하고 있다"며 "달리는 관광버스 내 음주가무 행위를 현장 적발하는 것은 어렵다 보니 버스가 도착하면 운전기사들의 음주 여부를 단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속도로 순찰대는 행락철 버스 내 음주가무 행위 등 집중 단속을 펴고 있다.

충남청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차량 유리창이 선팅돼 있어도 내부에서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는 행위는 볼 수 있어 현장 적발한다. 과거에 비해 많이 없어진 편"이라며 "음주가무로 인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다른 차량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버스 내에서 음주가무는 절대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달 말까지 집중 단속 기간으로 현재까지 적발된 차량은 없다"며 "버스 운전기사는 우선적으로 손님 안전을 위해 음주가무를 방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제지하거나 경찰에 신고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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