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대전 중구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1회 대전시장기 전국여성축구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축구협회 제공
지난 3일 대전 중구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1회 대전시장기 전국여성축구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축구협회 제공
경기도 광주시 오포여성축구회가 제21회 대전시장기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대전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3일 한밭종합운동장 등에서 전국 17개 여성축구팀,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23경기의 치열한 예선전(리그방식)을 거쳐 경기 광주시 오포여성축구회가 우승했으며 경기안산 여성축구단이 준우승 쾌거를 올렸다.

대전축구협회 관계자는 "우수한 기량을 갖춘 선수들의 선의의 경쟁으로 축제 같은 대회였다"며 "대전이 전국 축구인들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앞으로도 전국 규모 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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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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