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이 지난 달 28일 대전 중촌초를 방문해 축구 클리닉을 진행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전시티즌 제공
대전시티즌이 지난 달 28일 대전 중촌초를 방문해 축구 클리닉을 진행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전시티즌 제공
대전시티즌이 지역 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축구를 가르쳐주는 `축구 클리닉`이 성황리에 끝났다.

시티즌은 올 4월부터 지난 달 말까지 지역 초·중학교 15개교, 4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주자주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올해는 대전동부교육지원청과의 협업 아래 석교초·보성초·중앙초·대암초·중원초·산성초·자양초·신평초·중촌초 등 초교 10개교와 한밭여중·동산중·태평중·용운중·충남중·한밭중 등 중학교 5개교가 참여했다.

올해로 5년차를 맞아 시티즌은 지역 여성축구동아리, 대안학교, 시각장애인 축구팀 등으로 클리닉 대상 범위를 넓혔다.

대전시티즌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구 동호회 또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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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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