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음악창작소 발굴 뮤지션 인디위크 캐나다 진출 확정

[천안]천안시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충남음악창작소가 발굴한 지역기반 뮤지션 `바비핀스`가 다음 달 외국에 진출한다.

30일 시와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추진한 음반제작지원사업 `아이엠 뮤지션`에서 금상을 받은 지역기반 신예 뮤지션 바비핀스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충남음악창작소)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오는 11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인 `인디 위크 캐나다 2019(Indie Week Canada)`에 참가하게 됐다. 이에 따라 바비핀스는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인디 위크 캐나다 페스티벌 기간 중 최소 3회 공연할 기회를 갖게 됐다. 충남음악창작소 발굴 뮤지션 중 외국 진출 사례는 최초다.

바비핀스는 한국적 정서를 매력적으로 표현하고 `고급진 B급`을 추구하는 `신세대 그룹사운드`이다<사진>. 국악장단을 모던 락 사운드에 접목시켜 다양한 방면의 도전을 추구하는 밴드로 주로 충남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국제 뮤직 페스티벌 `인디 위크 캐나다`는 세계 각국 250여 팀의 뮤지션과 1만 명 이상의 관람객, 300명 이상의 음악산업 관계자가 참여해 공연, 음악산업 컨퍼런스, 네트워킹 등을 복합적으로 추진하는 타운형 페스티벌이다.

진흥원의 충남음악창작소 운영사업 관계자는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발굴된 다른 뮤지션에게도 외국 진출 기회가 열리도록 외국 음악산업 관계자와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의 중에 있다"며 "충남을 대표해 나아가 대한민국 대표로 외국 페스티벌에 진출하는 `바비핀스`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 천안시도시창조두드림센터 내에 위치한 충남음악창작소는 공연장, 레코딩 스튜디오, 연습실 등의 시설·장비를 완비하고 지역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음반제작지원사업, 공연제작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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