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논산에서 세 번째 상상이룸 한마당 개최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26일 논산 놀뫼종합체험센터에서 열린 상상이룸 한마당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26일 논산 놀뫼종합체험센터에서 열린 상상이룸 한마당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은 26일 상상이룸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그간의 교육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논산 놀뫼종합체험센터에서 세 번째 상상이룸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주관한 가운데 가족 한마당, 친구 한마당, 마을 한마당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생, 마을주민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가족 마당에서는 목재 드론을 함께 만들고 공유하는 활동이 이뤄졌고, 친구마당에서는 단순체험을 넘어서 상상하는 것을 만드는 재미를 체험할 수 있었다. 마을마당에서는 마을 교사와 주민이 만들어가는 상상이룸 마당이 열렸다.

상상이룸교육은 메이커교육의 순우리말 표현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학생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함께 만들며, 서로 나누는 도교육청의 역점사업이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상상이룸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은 융합적으로 사고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다른 학생과 상호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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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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