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장벽 없애는데 여성위원회가 역할 해달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여성위원회는 지난 26일 서구 대전여성가족원 대회의실에서 `여성 핵심 당원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여성위원회는 지난 26일 서구 대전여성가족원 대회의실에서 `여성 핵심 당원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이 여성 당원들과 함께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조 위원장은 지난 26일 서구 대전여성가족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여성 핵심 당원 전진대회`에서 "21대 국회를 개혁국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또 "21대 국회는 민심을 담아내고 국민이 요구하는 개혁과제들을 모두 처리할 수 있는 그러한 국회 만들어야 한다"며 "21대 총선을 위해 힘을 모아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전명자 대전시당 여성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핵심 여성당원, 당원동지가 구심점으로 내년 총선 준비를 위해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더 강하고, 더 힘차게, 더 큰 비전으로 내년 총선 승리는 여성의 힘으로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백혜련 전국 여성위원장도 축전를 통해 "오늘 전진대회가 대전시당 핵심 당원인 여성위원회를 포함한 여성당원들이 총선 승리의 비전을 제시하고 여성의 힘을 보여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전명자 여성위원장을 비롯한 여성위원회가 대전 총선 승리의 구심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민주당 대전시당 여성위원회가 개최한 `핵심 여성당원 전진대회`는 여성의 적극적 정책 발굴과 정치 참여 등 여성 중심의 개혁 원동력 집중을 위해 마련됐다.

`총선 승리를 위한 당원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 박병석 의원은 "야당은 이번 국회 들어 총 17차례나 일정을 보이콧하며 국정을 마비시키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원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다. 내년 총선에서 과반 의석 차지가 중요한 만큼 당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관심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19일 새롭게 출범한 대전시당 여성위원회는 이번 전진대회를 시작으로 여성 권익 보호와 평등사회 건설, 다양한 정책개발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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