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대전하이테크페어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Relaxleep팀. 사진=건양대 제공
WTA 대전하이테크페어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Relaxleep팀. 사진=건양대 제공
[논산]건양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건양대 의료IT공학과(학과장 김진수) 재학생들이 `제16회 WTA 대전하이테크 페어` 창의(캡스톤디자인)아이디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광역시와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이 주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등 6개 단체가 주관해 21일부터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 및 일반응용분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건양대 의료IT공학과 3학년 강현욱 씨, 이건호 씨, 김준혁 씨로 구성된 Relaxleep팀은 영아의 수면 환경 개선 및 얘기치 못할 질식사를 예방하고자 고안해 낸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영아 수면 관리 시스템`을 출품해 수상했다.

이 작품은 지난 9월 건양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진행한 `제11회 KY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건양대 측은 "학내 경진대회 수상작이 외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경쟁력이 있다는 점이 확인된 것"이라고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강현욱 씨는 "육아에 힘들어하는 부모를 위해 만든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영아 수면 관리 시스템`은 영상처리기술을 활용한 영아 수면 모니터링 제품으로 향후 영아의 수면 패턴을 분석해 맞춤 행동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시제품이 만들어지기까지 의료IT공학과 조용석 교수님과 공학교육혁신센터의 아낌없는 지원과 조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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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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