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은 서울 세계재생에너지총회의 부대행사의 하나로 `에너지전환 2주년,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주제로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에너지전환포럼이 공동 주최했다.

포럼 발제를 맡은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정순 본부장, 한양대학교 강영진 교수, 재생에너지재단(REI) Kaberger 이사장은 각각 에너지전환 정책 의의, 성과 및 도전과제, 에너지전환 시대 갈등과 사회적 수용성 문제 해결방안, 유럽의 에너지전환 전개과정과 시사점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박 구청장, 이종수 서울대 교수, 차태병 SK 에너지 전무, 안희원 동서발전 처장, 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을 위해 지자체의 주도적 자세와 주민, 시민사회단체, 전문가집단 등과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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