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회 파크골프 대회 장면 사진=계룡시 제공
지난 1회 파크골프 대회 장면 사진=계룡시 제공
[계룡] 이번 주말 계룡시민들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말고 푸른 가을을 마음껏 즐긴다.

24일 시에 따르면 26일 계룡시협회장기 야구대회 및 파크골프대회와 27일에는 배드민턴 대회가 열린다.

계룡대 야구장 A, C구장에서 열리는 2019 계룡시협회장기 야구대회에는 충남·북, 대전지역 30개 야구팀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열띤 경쟁을 펼치고, 오는 11월 3일 결승전에서 최종 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같은 날 열리는 제2회 계룡시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는 10개 동호회 13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누어 개인전, 단체전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대회가 개최되는 계룡시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11월 신도안면 정장리 일원에 2만9000㎡, 18홀의 충남도 내 최대 규모로 조성돼 지역 동호인들의 많은 호응을 얻으며 파크골프 활성화에 발판을 마련했다.

27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19 계룡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에는 관내 6개 동호회, 3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시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지역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한 다양한 체육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에서는 오는 11월 2일 계룡시협회장기 테니스대회와 족구대회, 충청남도지사기 바둑대회가 개최될 계획이며, 11월 10일 계룡시협회장기 축구, 볼링대회에 이어 11월 중 게이트볼 대회, 12월 8일 탁구대회 등 생활체육인의 열전의 장이 계속 펼쳐질 예정이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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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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