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제3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23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제3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23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3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행사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대전지역 학생 및 교원, 학부모, 지역 인사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제동행 중창단의 애국가 제창, 대전글꽃중 관악부의 축하공연 등이 이뤄졌다. 90여 개의 학교와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즐겁게 배우고 함께 나누는 감성팡팡 대전예술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는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이 발휘된 500여 점의 미술작품이 전시된다. 여기에 전문 예술단체인 만돌린 오케스트라와 재즈 가수 양지, 이한진 밴드가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예술교육박람회는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심미적 감성과 소통, 공동체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