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포도·와인산학연협력단은 22-23일 이틀 동안 국회도서관 앞마당에서 국회의원들과 국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충북의 영동와인 홍보와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김성원 의원, 나경원 의원, 박덕흠 의원. 사진=충북포도·와인산학연협력단 제공
충북포도·와인산학연협력단은 22-23일 이틀 동안 국회도서관 앞마당에서 국회의원들과 국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충북의 영동와인 홍보와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김성원 의원, 나경원 의원, 박덕흠 의원. 사진=충북포도·와인산학연협력단 제공
[청주]충북포도·와인산학연협력단(단장 김길하교수)은 22-23일 이틀 동안 국회도서관 앞마당에서 국회의원들과 국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충북의 영동와인 홍보와 판촉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박덕흠 국회의원 주선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영동에서 대표적인 와이너리인 샤토미소, 시나브로, 여포의 꿈, 오드린&베베마루와인, 필와인, 산막와인, 눈어치와인, N와인 등 8개 업체가 참여해 저마다 개성 있는 다양한 와인을 선보였다.

형형색색의 와인 색깔과 복숭아향 같은 과일향에 취한 국회의원들을 포함한 방문객들의 많은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번 행사를 와인연구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충북포도·와인산학연협력단은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의 지원 아래 운영되고 있다.

충북포도·와인산학연협력단장인 충북대학교 김길하 교수는 "와이너리 농가 중 협력단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핵심농가와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통해 품질 우수성을 입증 받은 선도농가가 함께 행사에 참여한 만큼 외국산 와인에 비해 조금도 뒤처지지 않는 와인이라고 자부한다"라며 "앞으로도 충북 와인산업 뿐만 아니라 한국 와인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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