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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 벌써부터 '꿈틀'

2019-10-23기사 편집 2019-10-23 11: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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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주시의회가 내년 7월 후반기 의장 선출을 앞두고 벌써부터 물밑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의장 선출까지는 아직 9개월가량이 남아 있다.

23일 청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다수 석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가운데 일부 다선 의원들 이 후반기 의장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세 모으기에 나서고 있다.

청주시의회 정당별 의석은 민주당 25명(비례 2명), 한국당 13명(비례 1명), 정의당 1명(비례)이다.

청주시의회 의장은 다수당 의원들이 의장 후보를 결정하면 의장으로 추대되는 형식이다.

상반기 의장은 청주·청원 상생 합의안에 따라 청원군 출신 민주당 소속 하재성 의원이 맡았다.

후반기는 청주 출신 의원이 의장을 맡을 차례다.

청주시의회에서 민주당 소속 4선의원은 청원군 출신 하재성 의장과 청주시 출신 김기동 의원이 있다.

이에 현재 후반기 시의장 후보에 4선의 김기동 의원의 출마가 유력시 되고 있다.

여기에 3선의 최충진 의원이 의장 후보에 도전장을 던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후반기 청주시의회 의장 선거는 2파전으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일찌감치 시의장 후보가 2파전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당내 합의 추대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당내 합의 추대가 무산되면 민주당 의원 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할 가능성이 높다.

시의회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은 전반기 원 구성 때와 동일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반기에는 한국당이 부의장 자리와 상임위원장 6석 가운데 경제환경위원장, 농업정책위원장 2석을 차지했다.

한국당 역시 13명의 의원 가운데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놓고 치열한 내부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임기는 내년 6월 말로 끝난다.

4선의 김기동 의원은 "아직 후반기 의장을 거론할 때는 아니다"면서도 "모든 일이 순리대로 대지 않겠냐"고 말해 의장 자리에 도전할 의사가 있음을 내비쳤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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