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원장은 1987년부터 지금까지 서산문화원에 몸담으면서 지역의 낙후된 문화환경 개선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2007년부터 문화원장을 맡고 있는 이 원장은 `서산문화원 지원육성조례`를 만들어 안정된 지원 속에 문화원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서산영상미디어센터를 유치하는 등 지역주민의 문화향수 증진에 힘을 쏟았다.
특히 서산해미읍성축제를 7년 연속 국가지정축제(유망축제)로 성장시켰다.
이 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5년여간 문화원과의 인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해 지역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 증진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계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