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 이준호(사진 오른쪽) 원장이 22일 국립국악원에서 열린 문화훈장 시상식에서 화관장을 수상했다.
사진=서산문화원 제공
서산문화원 이준호(사진 오른쪽) 원장이 22일 국립국악원에서 열린 문화훈장 시상식에서 화관장을 수상했다. 사진=서산문화원 제공
[서산]서산문화원은 이준호 원장이 22일 국립국악원에서 열린 문화훈장시상식에서 화관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준호 원장은 1987년부터 지금까지 서산문화원에 몸담으면서 지역의 낙후된 문화환경 개선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2007년부터 문화원장을 맡고 있는 이 원장은 `서산문화원 지원육성조례`를 만들어 안정된 지원 속에 문화원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서산영상미디어센터를 유치하는 등 지역주민의 문화향수 증진에 힘을 쏟았다.

특히 서산해미읍성축제를 7년 연속 국가지정축제(유망축제)로 성장시켰다.

이 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5년여간 문화원과의 인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해 지역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 증진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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