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융합연구단사업으로 수행 중인 KSB융합연구단이 23일 코엑스에서 연구성과 공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플랜트·에너지·헬스케어 등 분야의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할 수 있는 지식융합 인공지능 플랫폼 `BeeAI`를 소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인공지능 솔루션도 공개된다. KSB융합연구단이 개발한 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이고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된 KSB 인공지능 프레임워크 활용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개최된다.

송미영 NST 융합본부장은 "KSB융합연구단의 성과가 국내 인공지능 산업생태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년 발족한 KSB융합연구단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함께 사물인터넷 기반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있다.주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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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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