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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몸집 커지는 탈석탄 국제 컨퍼런스

2019-10-22기사 편집 2019-10-22 16: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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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 37개 중앙 및 지방정부 기관·단체에서 500여명 참가

첨부사진12019탈석탄 컨퍼런스에는 8개국 37개 중앙정부기관과 자치단체, 환경단체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22일 개최한 '2019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국제 컨퍼런스'에 국내·외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8개국 37개 중앙정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환경 관련 기관·단체에서 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는 지난 2017년 6개국 16개 기관·단체 400여 명, 지난해 4개국 24개 기관·단체 200여 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규모다.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EU 대사는 특별·기조연설을 했으며,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 대사 등이 참가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반 위원장은 특별연설을 통해 "전 세계는 파리협정을 체결한 뒤 산업화 이전 수준에 비해 지구 평균 온도가 2℃까지 상승하지 않도록 제한하고, 1.5℃ 이하로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기로 목표를 설정했으나 완전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우리는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공격적이고 전례 없는 감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는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 문제는 특정 지역의 문제를 넘어 전 인류의 생존권과 관련된 사안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탈석탄 로드맵 제시와 같은 중장기 단계별 계획과 정책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하며, 나아가 지구적 차원의 협력과 대응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엘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축하 영상을 보내와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아시아 지방정부 대표로는 일본 구마모토현 미와 다카유키 신산업진흥국장, 대만 타이난시 탕슈에 부시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세계 각국 환경단체 대표 등도 자리를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시에라클럽 매리 앤 히트 캠페인 디렉터, 독일 탈석탄위원회 펠릭스 매티스 위원, 인도 클라이메이트 트랜즈 아티 코슬라 디렉터, 유럽연합 비욘드콜 캐쓰린 구트만 캠페인 디렉터, 호주 남호주주 에너지광업부 리차드 데이 저탄소산업개발과장 등이 참석했다. 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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