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5회 천안시 기업인의 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구본영 천안시장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22일 오후 2시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5회 천안시 기업인의 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구본영 천안시장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삼육심품(대표 박신국)이 `제15회 천안시 기업인의 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2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인과 근로자,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천안시 기업인의 상 시상식`를 개최했다. 시상은 종합대상을 비롯한 기업인대상 5개 부문, 우수기업인 상 5개 부문, 모범근로자와 중소기업지원유공자 상 등 총 27명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주요 수상자로는 △종합대상 삼육식품(대표 박신국) △경영대상 토와한국(주)(대표 한상윤) △기술대상 (주)비츠로밀텍(대표 변영철) △수출대상 ㈜다원씨티에스(대표 원태식) △창업대상 태성에컴스(주)(대표 김성준)가 선정됐다. 우수기업인상은 쟈뎅(주) (대표 윤상용), (주)포리폼(대표 윤기중), (주)삼성보일러 (대표 최미숙), (주)소부레이저(대표 이미정), (주)주환바이오셀 (대표 이은상) 총 5개 기업이 수상했다.

주식회사 선영푸드 조진희 대리를 비롯한 15명이 모범근로자 표창을, 사단법인 천안산업단지관리공단 김태순 과장 등 2명이 중소기업지원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기업인의 상 수상기업에는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및 천안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등 다양한 지원책이 주어진다.

시상식에서 구본영 시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제조업분야의 새로운 도전과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위기 등 당면한 과제들이 많지만 중소기업 연구개발 기술지원 사업과 천안실현기술 개발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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