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은 대산항 인근 해상에서 선박 좌초로 인하여 벙커-A유 10㎘가 유출되어 이중 일부가 조류를 통해 해안가로 부착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방제현장에서는 안전구역을 설정하고, 현장지휘소 설치, 해안 특성에 맞는 방제방법을 결정해 인근 태안군 등 10개 관계기관과 민간업체 등 52명의 인원과 선박 1척, 드론, 비치클리너, 저압세척기와 같은 전용 방제장비 8대를 동원해 해안에 유입된 가상의 기름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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