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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외국인계절근로자 농촌인력난 해소 '효자'

2019-10-22기사 편집 2019-10-22 12: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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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농번기에 고질적으로 되풀이되는 충북지역 농촌 인력난 문제 해결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농번기마다 제기되는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외국인계절 근로자가 전국에 4211명이 배정됐다.

이 중 충북도는 강원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84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배정받았다.

이들은 도내 291농가의 일손을 돕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법무부가 주관해 부족한 농촌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농번기에 단기간(90일) 동안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2015년 충북도 괴산군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도입 대상은 지자체(시·군)가 MOU를 맺은 외국 지자체 주민 또는 지역내 거주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이다.

도입 방식은 외국인 근로자를 필요로 하는 해당 지자체가 법무부에 필요한 인력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90일간 체류 가능한 단기취업(C-4)를 발급하고, 이에 따라 도입된 근로자는 인력을 필요로 하는 해당 농가에 배치돼 영농에 종사하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가와 근로자 모두 만족도가 높아, 매년 외국인근로자 입국 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본 프로그램이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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