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오 홍성군의원은 5분 발언 통해 주장

문병오 홍성군의원 사진=홍성군의회 제공
문병오 홍성군의원 사진=홍성군의회 제공
충남 홍성군에 드론 총괄부서를 지정하고, 드론 종합센터를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문병오 홍성군의원은 21일 제263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에 앞서 5분 발언을 통해 홍성지역에 충남 드론통합컨트롤센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발빠른 대응을 요구하고 나섰다.

문의원은 "드론은 고공촬영, 인명구조, 농약살포, 배달, 시설관리, 국토정보관리 등의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데 홍성군에는 드론에 관한 체계적인 지원정책이나 총괄하는 부서가 없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연구원이 연구보고서를 통해 북부권, 중부권, 동부권, 북서부권, 서부권 등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내포신도시에 통합 컨트롤센터가 입지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제출했다"면서 홍성군의 대응을 주문했다.

그는 또 △이미 2020년 드론 특성화고로 확정돼 드론과학고로 교명변경을 추진할 광천제일고에 대한 정책적 지원 △홍성군청내 드론 관련 업무를 총괄할 부서 지정 △드론산업육성을 위한 직접 사업 및 드론과 연관된 관광·스포츠 산업에 대한 시장진입 전략 △악취 측정을 위한 드론활용 등을 정책으로 제시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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