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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직무 긍정률 취임 이후 최초 40% 아래로 떨어져

2019-10-20기사 편집 2019-10-20 15:33:41

대전일보 > 사회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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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여론조사 대통령 직무긍정률 39%...부정률 53%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30%대로 주저 앉았다.

20일 한국갤럽이 자체 실시한 10월 셋째 주(15-17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긍정 평가 39%, 부정평가 53%였으며, 나머지 8%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 주 대비 4% 포인트 하락했으며, 부정률은 2% 포인트 상승했다. 부정-긍정률 차이는 8% 포인트에서 14% 포인트까지 벌어졌다. 39%까지 하락한 직무 긍정률은 취임 후 최저치이며 부정률은 최고치를 기록한 9월 셋째 주와 동률이다.

20대와 40대에서는 긍·부정률이 각각 41%/36%, 55%/40%로 긍정률이 높았지만 30대 46%/48%, 50대 35%/62%, 60대 이상 255/70%로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긍정 평가보다 부정적인 평가가 더 많았다.

문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4·27 남북정상회담·판문점 선언 직후인 지난해 5월 첫째 주 83%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제7회 지방선거 이후 경제·일자리·민생 문제 지적이 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9월 중순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60%를 선을 회복했지만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10월 셋째 주 전국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6%, 자유한국당 27%, 무당층 23%, 바른미래당 7%, 정의당 6%, 민주평화당과 우리공화당 각각 1% 순이다. 지난 주와 비교하면 민주당과 정의당이 각각 1% 포인트 하락했고, 미래당은 2% 포인트 상승했다. 한국당은 변함없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에 대해서는 '잘된 일'이라는 응답이 64%, '잘못된 일'이라는 응답이 26%로 조사됐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잘된 일로 보는 이유로는 '도덕성 부족/편법·비리 많음'(23%), '국론 분열/나라 혼란'(17%), '가족 비리·문제'(15%) 등 순이었으며, 잘못된 일로 보는 이유로는 '검찰 개혁 완수 못함'(30%), '여론몰이/여론에 희생됨'(14%), '검찰의 과잉 수사'(10%)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5-17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6102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4명(16%)이 응답을 완료했으며,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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