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9일 반석역 공연을 끝으로 인디밴드 `타임플라워`의 꽃을 피우다(BLOOSUM) 도시철도 버스킹 공연<사진>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개통 이후 이어온 무사고 14년을 기념하고자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동네방네 들썩들썩 싱글벙글 대한민국 `2019년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유치했다.

지난 8월부터 도시철도 6개역을 매달 2회씩 순회공연을 펼친 인디밴드 `타임플라워`는 △tvN 알쓸신잡 삽입곡 그대로 오후 △행복을 찾아서 가는 길 △도전(Try) △살아있음을 느껴라(Feel alive) △화내지 말아요(Don`t lock back in anger) 등을 열창하며 실망하고 주저 앉아있는 이들에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과 용기, 위로를 전달했다. 이호창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호창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