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전국 4명, 대전지역 3명의 시각예술가 선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개인작업실(스튜디오).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개인작업실(스튜디오).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2020년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7기 입주예술가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에서는 국내 7명, 국외 3명 등 총 10명의 시각예술가를 모집하며, 국내 7명 중 전국대상 4명, 대전지역 대상 3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7기 입주예술가는 2020년 2월에 입주해 12월까지 총 11개월 동안 창작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또 개인 작업실과 함께 프로젝트 지원, 창작활동재료비 지원, 멘토링 지원 등 시각예술 창작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공모절차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신청접수가 진행된다. 시각예술분야 예술가 개인 뿐만 아니라 최대 2명으로 이뤄진 팀으로도 지원도 가능하다. 1차 서류심의와 2차 인터뷰심의를 통해 11월 말 최종 입주예술가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홈페이지(www.temi.or.kr)또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4년에 개관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옛 테미도서관을 리모델링해 만든 시각예술 레지던시다. 조수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수연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