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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충청마라톤] 올해 풀코스 변경… 자연-도심경관 한꺼번에 만끽

2019-10-20기사 편집 2019-10-20 12: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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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맑고, 기온은 최적이었다. 행정의 중심 세종시에 모인 전국의 건각들은 건강과 화합을 다지며 달렸다.

충청마라톤은 2013년 성공적인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마라톤을 통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이뤄내고, 가을 마라톤의 매력을 전국에 알려 세종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800여 명이 출전했다.

충청마라톤대회는 참가들이 각자의 실력과 목표에 맞게 다양한 거리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세종의 랜드마크인 세종호수공원을 기점으로 △금강과 미호천변을 따라 뛰는 풀코스(42.195㎞) △금강변의 유려한 자연경관이 신도시와의 조화를 이룬 하프코스(21.0975㎞) △세종시청별관과 월산공단을 왕복하는 10㎞ 코스 △대통령기록관과 중앙수목원로를 왕복하는 5㎞ 건강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풀코스의 경우 코스변경으로 볼거리가 훨씬 풍성해졌다. 지난 대회는 BRT 도로를 따라 충북 청주 오송역까지를 왕복하는 코스였다. 이번 대회는 세종호수공원 한바퀴-수변공원-1차반환점(나성교)-햇무리교-2차반환점(이람찬교)-구서원길-3차반환점(월하리) 코스로 자연 속 가을 마라톤의 참맛을 느낄수 있도록 했다. 단풍이 붉게 물들기 시작하는 노적산과 전월산의 풍경과 금강과 미호천을 배경으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릴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가족 건강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세종호수공원 반 바퀴(2.3km)를 도는 패밀리키즈 코스도 운영됐다. 패밀리키즈 코스는 미션 장애물 달리기, 아빠와 함께 점프점프, 부모님과 함께 영차영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돼 부모와 자녀가 함께 걷고 뛰며 가족 간 화합과 추억을 다졌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록증과 완주메달, 기념품 등이 지급된다. 풀코스와 하프, 10㎞ 종목별 남녀 1-3위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조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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