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40여 명은 지난 19일 자매도시인 의왕시에서 개최된 `제2회 의왕학생축제`에서 의왕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합동 연주회를 개최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군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40여 명은 지난 19일 자매도시인 의왕시에서 개최된 `제2회 의왕학생축제`에서 의왕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합동 연주회를 개최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괴산군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40여 명은 지난 19일 자매도시인 의왕시에서 개최된 `제2회 의왕학생축제`에서 의왕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합동 연주회를 개최했다.

괴산군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이날 의왕학생축제에서 의왕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만나 보드게임, 페이스 페인팅, 전시 관람 등 다양한 행사에 함께하며 우의를 다졌다.

특히, 괴산군, 의왕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번 축제에서 함께 무대에 올라 보헤미안 랩소디, 알라딘OST 등 명곡들을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 연주회는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하나 돼 서로를 이해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괴산군과 의왕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2008년 12월 17일 의왕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도·농 체험 프로그램,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여러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매년 각 지자체 축제에 예술단을 상호 파견하며 문화교류에도 힘쓰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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