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선별장을 방문한 문정우 군수가 GAP인삼 공동선별에 참여한 관계자들과 GAP인삼 선별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금산군 제공
공동선별장을 방문한 문정우 군수가 GAP인삼 공동선별에 참여한 관계자들과 GAP인삼 선별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은 인삼의 안전성 확보와 유통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2019 GAP인삼 공동 선별사업에 대한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인삼세계화추진단, 충남인삼약초연구소,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백제금산인삼조합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금년도 인삼수확을 하는 GAP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31일부터 10월18일까지 인삼 제조기업을 중심으로 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선별 후 공동 수매도 이뤄졌다.

GAP인증기관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는 수확되는 GAP인삼의 잔류농약, 중금속오염도 등의 안전성 검사를 완료하고 GAP인삼의 이력관리 정보를 구매기업에게 제공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마무리 된 상태다.

특히 올해는 GAP인삼 판로개척과 GAP인삼을 원료로 한 제품개발 등 GAP인삼 유통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이 추진 중이다.

GAP인삼 공동선별은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를 주축으로 관내기업과 농가가 함께 2014년부터 추진 인삼시세의 5% 높은 가격에 기업들이 구매, 기업과 농가의 상생협력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문정우 군수는 "PLS 시행으로 인삼의 안정성이 중요시 되고 있는데 소비자가 금산 인삼하면 최고 안전하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성 확보를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GAP인증을 전농가를 대상으로 확대해야 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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