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18일 미소·친절·청결 시민강사 10명을 위촉했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시는 지난 18일 미소·친절·청결 시민강사 10명을 위촉했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 보령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즌Ⅱ 찾아가는 미소·친절·청결 시민강사를 위촉했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찾아가는 미소·친절·청결 아카데미의 활성화를 위한 시민 강사를 공개모집해 10명을 선정했다.

이날 위촉된 강사는 CS강사 및 프레젠테이션 스피치 1급을 보유한 임종식 씨, CS강사 1급·평생교육사 및 심리상담사 2급을 보유한 나일호 씨, 스피치&리더십센터 강사 자격의 박금옥 씨 등 이며 10명 모두 대화코칭 및 심리상담, 인성지도사, 중등교원, 충효인성 교육지도사 자격증 등을 보유하고 있다.

위촉된 강사들은 앞으로 역량강화 교육 등을 수료하고 오는 2022년 12월까지 3년간 지역의 기관과 단체에서 요청하는 미소·친절·청결교육에 투입돼 시민들의 선진문화 의식을 높이기 위해 힘쓰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새로운 명품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해온 미소·친절·청결 운동이 상대방을 배려하는 문화시민, 사회적으로 이슈화 된 1회용품 줄이기, 내 고향 가꾸기 등 대표 시민문화로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며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살기 좋은 만세보령,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을 이끈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소·친절·청결 아카데미는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복보령 건설을 위한 미소·친절 교육 △필(必) 환경시대에 걸맞은 쾌적하고 건강한 보령 실현을 위한 청결 교육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 국제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 사랑 애향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87회에 걸쳐 2만 372명이 수강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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