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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혁신도시 유치 100만명 서명 눈앞

2019-10-17기사 편집 2019-10-17 17: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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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93만명, 이달 말 돌파 기념식 가질 예정

첨부사진1"충남도민 힘 모아 혁신도시 유치" [연합뉴스]

충남 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이 100만 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에 혁신도시를 유치하기 위한 100만 명 서명운동이 지난 3월 처음 시작된 이후 7개월이 지나면서 90만 명을 넘어섰다.

도는 이 같은 추세라면 이달 말 도민 100만 명이 충남혁신도시 유치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혁신도시유치 100만 명 서명운동은 지난 3월 20일 시작 당시만 하더라도 무리라는 의견이 많았다. 충남의 인구가 212만 명에 불과한데 어린이와 노약자 등을 제외하고 100만 명의 서명을 받으려면 거의 모든 도민이 동참해야 하기 때문이다.

서명운동 초창기만 하더라도 내포신도시가 위치한 홍성군과 예산군, 그리고 일부 사회단체만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동안 홍성군은 체육대회, 축제, 전시회 등 각종 행사장을 다니며 군민들의 서명을 받는 등 고군분투했다. 예산군도 윤봉길축제, 예당호출렁다리 개통식 등 행사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참가자들의 서명을 이끌어 냈다.

충남·세종 건설단체연합회는 지난 4월 1만 32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서명부를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전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100만 명 서명운동은 일부 시군과 사회단체의 힘만으로는 쉽지 않은데다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주춤하기도 했다.

다소 소극적이었던 서명운동은 지난 8월 13일 '충남혁신도시 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 가 구성되면서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무려 226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하면서 8월 말 60만 명, 9월 말 72만 명을 돌파했으며, 급기야 이번 주에는 93만 명을 기록했다.

충남도는 100만 명 서명이 완료되면 이달 31일 충남도서관에서 이를 기념하는 대대적인 기념식을 갖고, 다음달에는 충남도민의 혁신도시 염원을 담아 청와대와 각계 요로에 전달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범도민 추진위원회 구성이후 시민사회단체들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달말까지는 충분히 100만 명 돌파를 자신한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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