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학생들과 나사렛새꿈학교 학생들이 함께 체육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상명대 제공
상명대 학생들과 나사렛새꿈학교 학생들이 함께 체육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상명대 제공
[천안]상명대 학생들이 중간고사를 앞둔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상명대 2캠퍼스(천안) 학생회 임원들은 지난 11일 나사렛새꿈학교 지체장애 학생 80여명을 초청해 체육대회를 가졌다.

평소 불편한 몸으로 거동이 힘들었던 나사렛새꿈학교 학생들은 상명대 학생들과 짝을 이루어 다양한 단체체육활동과 레크레이션을 함께 하였으며 장애라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허물고 학생, 부모, 지도교사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경영공학과 취업동아리(블루오션) 학생들도 지난 12일 서울 중구 방산시장에서 열린 `제2회 중구방산시장 포포남녀 박람회`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층에 방산시장을 홍보하기 위해 `방산시장 활성화 콘텐츠 공모전`과 `SNS를 활용한 홍보이벤트` 등 전통시장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플라스틱 포장 폐기물 감량을 위한 비환경친화지수 제안`이라는 주제로 플라스틱 재질별 포장지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논문 발표회도 가졌다.

앞서 상명대 학생들은 지난 4월 `강원도 산불피해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했고 지난 달에는 `여름 농촌봉사활동 지원금` 1537만 원을 모아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환자지원금을 기부하는 등 아픔과 도움의 손길에 필요한 주위 곳곳에 희망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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