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장애인체전 이틀째 대전 선수단은 금메달 7개를 획득하며 순항하고 있다.

육상(필드) 권가영(지적·대전장애인체육회실업팀)은 여자부 포환던지기 F20에서 8.88m를 기록해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탁구 장영진(지체·대전장애인체육회실업팀)과 전태병(지체·대전장애인탁구협회)도 각각 남 단식 TT3와 단식TT5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 종목에선 대거 금메달을 획득했다.

문승만(시각·대전장애인육상연맹)은 포환던지기 F13에서, 김진혁(지체·대전장애인육상연맹)은 원반던지가 F37, 김은호(시각·대전장애인육상연맹)는 육상 트랙 800m T12에서, 박솔이(지체·대전장애인육상연맹)는 여 포환던지가 F12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전 선수단은 이날까지 금 15개, 은 10개, 동 19개로 총 4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동호인부에서도 볼링과 수영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내며 선전하고 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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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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